<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드디어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빗물속에뮤지컬







혹시 궁금하신 분은 5월에 포스팅했던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워크샵 후기(클릭!) 참고하세요.



워크샵 후기를 포스팅할 때 이미 언급했지만,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한마디로 가치관이 다른 두 남자의 사람의 우정과 삶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대로 캐스팅이 공개됐는데, 토마스 역은 류정한, 신성록이고, 앨빈 역은 이석준, 이창용입니다. 이 공연은 이미 브로드웨이에 두어 번 정도 올라갔었어요.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죠. 하지만 이 공연 겉으로나마 할짝거렸던 제 입장에서는 꽤 신선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토마스는 앨빈의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작품은 모두 앨빈에게서 영감을 얻지만 정작 본인에게 앨빈이 어떤 존재인지는 깨닫지 못하는, 현실을 모르는 오랜 친구 앨빈이 점점 거추장스럽고 부담스러울 뿐입니다. 앨빈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어릴 적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성장한, 토마스가 변함없이 그대로 거기 있어줄 거라고 여기며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렇게 말 해놓고 보니 캐스팅은 꽤 적절하게 이루어진 것 같네요.

7월에 동숭홀에서 막이 오릅니다. 최근에 연극열전3 시리즈의 첫 문을 열었던 <에쿠우스>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죠. 소극장이라기엔 꽤 큰 450여 석 정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쿠우스> 연출자였던 조재현씨도 사실 이 많은 좌석을 끝까지 다 채울 수 있을까 염려스러웠다고 했는데,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도 궁금해집니다. 물론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지닌 류가 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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