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감은 안 왔는데 왜 난 벌써부터 바쁜가.




마감이 무려 1달도 넘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난 주 7일 근무에 돌입, 22시 퇴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곧 죽어도 부산 영화제를 가야하기 때문에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조금도 피곤하지 않은건
그건 아직 내가 젊고, 아직 내 안에 열정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에.
난 그걸로도 매우 감사하고 진심으로 기쁘다.


by 와니 | 2009/09/24 23:47 | 바람이전한하루 | 트랙백 | 덧글(0)

14TH PIFF 예매 대실패 후기



대망의 부산 국제 영화제 예매날. 정각 9시.
평소보다 무려 40분이나 일찍 출근해서 마음을 다잡고 예매전을 펼쳤으나
그놈의 '이미 결제중입니다' 안내문 세번이나 먹고 나동그라졌다.

나름 빛과 같은 속도로 달겨들었는데 이거 운빨이 부족했군.
그래서 결국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포기했다.
흥, 나 조쉬나 뵨사마 혹은 김탁구 때문에 부산 가는 거 아니거덩? ㅠㅠ 아흑 근데 나 눈물 좀 닦고.


아무튼 그래서 결국 어쨌거나 예매한 세 가지 영화는


미장원집 딸
여기 어딘가에
바닷가 천사


더스트 오브 타임과 바닷가 천사 중 고민하다가
러닝타임 더 짧은 영화 봐버리고 보수동 헌책방을 거닐기 위해 단순히 바닷가 천사로 선택;;


아. 더스트 오브 타임 보고 싶었는데.......................




by 와니 | 2009/09/24 23:41 | 바람이전한하루 | 트랙백 | 덧글(0)

한꺼번에 몰아쓰는 그간 관람한 뮤지컬 대충 리뷰





1. 노트르담 드 파리

아는만큼 보인다는 걸 뼈져리게 느끼게 했다. 역시 대강 뭘 보는 건지 준비라도 하고 가야해.
공연 관람 후 감동 10점 만점에 꼴랑 4점 얻고, 나중에 남들 리뷰 읽고 OST 들으며 감동지수 4점 더하기.
이렇게 멋진 공연이었던가. 후회해봤자 이미 막은 내렸다.
재관람 의향 백프로. 나에게 기회를 달라 T-T



2.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의 실패를 발판삼아 이번엔 철저한 준비 속에 관람.
그러나 볼만했던 건 브래드 리틀의 성량뿐, 나머지는 다 그냥 저냥.
엠마와 루시는 도대체 왜 그렇게 불안하게 노래를 부르는건지, 내 마음이 다 조마조마.



3. 스프링어웨이크닝

청소년 성장기를 다룬 내용 따위 정말 싫어하는데, 그냥 보고 싶었다. 김무열 때문인지도 ㅎㅎㅎ
줄거리는...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내용을 참으로 난해하게 풀어놨다.
관객을 이해시키려 하지도 않고, 이미 이해했다는 전제하에 주인공들의 감정을 마구 폭발시켜버린다.
그래도 나 이 뮤지컬 좀 마음에 들어쒀.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들이 캐 매력적.
게다가 그 넘버들 어쩔!!!!! 곡 하나하나가 다 환상이다. 앞으로 마감때까지 계속 이 앨범 들을 예정.









덧글
PIFF 예매 대실패. 나 예매하기 전에 예매한 사람들 때끼.


by 와니 | 2009/09/24 00:25 | 빗물속에뮤지컬 | 트랙백 | 덧글(0)

또 왔구나 마감아.




바로 아랫글이 마감 끝났다고 얼씨구나 좋다며 쓴 글이었는데 어느새 해가 바뀌고 마감은 또 다가오고 있다. ㄷㄷㄷ 그래도 저번보다 속도도 빨라지고 감도 좀 잡혀서 다행이야. 한숨밖에 안나오는 원고를 훌륭하고 탄탄하게 다져서 아무런 사고나 흠없이 멀쩡한 책이 나오길 바랄 뿐.

근데 난 정말 환경에 적응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게, 한가할 때는 한없이 루즈해지다가도 야근 시즌만 다가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에너지가 팍팍 솟는다. 교정지 받아들면 더 하겠지. 이리저리 펜 굴리다보면 하루가 훌쩍 간다. 가슴이 막 뛰고 너무 재밌어. 분명 워커 홀릭은 아닌데;;

아 그나저나 주전부리 좀 줄여야지. 조청유과 대용량을 이틀만에 해치웠다. 1400kcal던데...나 미쳤나.


by 와니 | 2009/03/29 22:12 | 바람이전한하루 | 트랙백 | 덧글(1)

마감!!!!!!!!!!!!!!




으하하하하ㅏㅏㅏ
우여곡절도 많았고, 정말 속에서 불나는 일도 좀 있었지만 어쨌든 마감은 오는구나!!!!!!
드디어 4개월 동안 주6일 이상 근무 + 4회 이상 야근 생활의, 그래서 살이 쭉쭉 빠졌던(...돈 받고 살도 빼고, 고마워해야 하는가;;) 
험난하고 꼬질꼬질했던 폐인 모드의 종지부를 찍는다 ㅠ_ㅠ

이렇게 내 이름으로 책이 나오게 되니 난 그저 오타와 오답이 없길 바랄 뿐이고...
컴플레인 전화를 받지 않길 원할 뿐이고...ㅠ0ㅠ


이제부터는 송년회 모드 돌입!
내 간이 잘 버텨주길... 제발 술병에 걸리지 말자.
(이 놈의 한국 직장 회식 문화, 송년회 문화 아주 불에 활활 타 사그러들었으면 좋겠다 =_=)





by 와니 | 2008/11/30 21:22 | 바람이전한하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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